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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이나(Triaina) 미니빔 프로젝터(TN-LP9) : HD급 화질 리뷰 및 사용후기
트리아이나(Triaina) 미니빔 프로젝터(TN-LP9)는 와디즈(Wadiz) 펀딩에서 누적 액수 4억원이상 펀딩에 성공한 제품으로 휴대성(미니빔)과 적절한 가격(10만원대), 성능(HD급)까지 가지고 있는 갓성비 빔으로 사용자들 평이 좋았던 미니빔이다. 저자 같은 경우 구형 대형빔인 파라소닉 PT-LBXXX를 가지고 있는데 HDMI 포트 고장과 내부 램프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갓성비 빔을 찾고 있었는데 와디즈 펀딩에 올라온 트리아이나 미니빔을 보고 펀딩에 참여했었다.
미니빔이 도착한지 2달이 넘었는데 개봉해서 2~3번 정도 사용하다 다시 상자안으로 들어가 버린 제품이다. 우선 트리아니아 미니빔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고 2달 사용후기는 마지막에 남기도록 하겠다.
트리아이나 미니빔의 구성품은 박스안에 휴대용 파우치가 있고, 그안에 TN-LP9 본체와 리모콘, 사용 설명서(생각보다 설명서가 잘되어 있음), RCA 오디오 케이블, 전원 어뎁터가 있다.
트리아이나 미니빔(TN-LP9)의 램프는 LED방식이고, 이미지 시스템은 LCD 타입, 메뉴의 언어지원은 23가지, 최대 해상도는 1280 X 720(HD급)까지 지원한다. 영상 입력은 HDMI, USB 포트를 이용해 영상 제공이 가능하고 USB 포트는 외부 저장 장치에 저장된 사진, 영상, 음악 등 미디어 파일을 빔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오디오 출력은 내장된 스피커(3W)를 사용하거나 외부 연결된 오디오 장치 또는 데스크탑/노트북/CD-DVD 플레이어 등에 연결된 스피커로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다. 삼각대 마운트 홀이 있어 일반 삼각대 위에 거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트리아니아 빔의 조작은 본체의 버튼 동작뿐만 아니고 리모콘으로도 동작이 가능하다.
리모콘 버튼 구성은 전원버튼부터 화면회전, 메뉴, 방향키, HOME키, 볼률조절 키로 구성되어 있다.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에서 화면 미러링을 통해 빔으로 볼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타입은 리모콘의 설정에서 HDMI를 선택 후 C타입-HDMI 케이블을 빔과 휴대폰에 연력하면 미러링이 가능하다(단, 덱스기능이 없는 경우 지원하지 않음). 아이폰은 AV라이트닝 어댑터를 사용해서 미러링이 가능하다(단, 일부 비품의 AV라이트닝 어댑터는 넷플릭스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음).
트리아이나 미니빔(TN-LP9)의 화면 크기는 16:9와이드와 4:3비율로 사용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360도 화면 회전 기능을 사용해 상하반전, 좌우반전으로 화면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최대 화면은 빔과 스크린과의 거리가 3.37m인 경우 120인치, 1.41m인 경우는 50인치까지 화면 사이즈를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크린과 빔과의 거리 이동시 화면초점은 본체의 측변 홀에 있는 슬라이드식 손잡이를 상하로 조절해 화면 초점을 맞출수 있다. 스크린에 투사한 영상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트리아이나 미니빔(TN-LP9)은 가격대, 성능, 휴대성으로만 봤을 때는 빔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사용자가 처음 구입해서 쓰기에는 가성비 괜찮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저자 같은 경우 파라소닉 PT-LBXXX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램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화면 밝기와 선명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2달 동안 2~3번만 사용하게 된것 같다.
우선 두 제품의 밝기, 명암비, 해상도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트리아이나 미니빔 : 밝기 / 2,000 Lumens, 안시 / 100 ANSI Lumens, 명암비 / 1500:1, 해상도 / 1280X720
- 파라소닉 PT-LBXXX : 안시 / 3,800 ANSI Lumens, 명암비 / 12,000 :1, 해상도 / 1024X768
빔 제품을 볼때 보통 안시(ANSI)만으로는 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의 질을 확인하기 힘들고, 안시루멘(ANSI Lumens)을 꼭 확인해야 한다. 트리아이나와 파나소닉의 안시루멘 차이는 38배나 된다. 위에 영상을 보면 어두운 환경에서 테스트 했을때 저정도의 영상을 볼 수 있고, 빛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밝은 경우 영상을 잘 볼 수 없다.
반면 파나소닉 제품 정도의 안시루멘 제품들은 어두운 환경이 아니어도 영상을 보내느데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 이다. 그리고 빔을 고정형으로 설치 할경우 트리아이나는 스크린의 정 중앙에 위치 하지 않으면 키스톤 기능이 없어 화면 틀어짐이 심해서 위치 제약이 많아 상당히 불편하다. 반면 키스톤 기능이 있는 제품은 스크린의 중앙이 아닌 측면에 위치해도 키스톤 보정을 통해 어느정도 화면 틀어짐을 바로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품명 : 트리아이나(Triaina) 미니빔 프로젝터(TN-LP9)
가 격 : 148,000원
*와디즈 펀팅시 138,000원
상품평 : ★★★☆☆
* 안시루멘과 키스톤기능 꼭 보고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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